오늘 밤.. 남편이 컴퓨터앞에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얼결에 제가 넘겨받아 게임을 하게됬는데 게임을 종료하고 보니 또 하나에 창이 떠있어
그것을 열어보니 왠 망사스타킹을 신은 여자허벅지가 떡하니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그 사진을 보는순간 화도나고 웃음도 나고 그랬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요~저한테 걸린게 ㅋㅋ
처음에 걸린건 내문서 속에 있는 내그림란에 30여개가 넘는 여자다리사진들 이었구요
두번째 걸린건 음악을 듣는다면서 방에 않들어오길래 쫒아가서 봤더니 급하게 사이트들을
닫길래 확인해보니 역시나... 걸렸구요
이번이 세번째에요..(않보겠다구 그렇게 약속을 해놓고선)
솔직히 남편은 남자들은 보통 그렇다면서 남자에 본능적인것이라지만 저는 입장이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내가 싫어하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굳이 그런행동을 계속한다면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암튼 오늘 그장면을 목격했는데 심히 기분이 상하더군요
한번만 더 걸리기만하면 컴퓨터를 뽀사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니 남편이 삐치네요 ..-_-
그렇게 티격태격하다가 아줌마닷컴에 글을 올립니다.
(한번 빈정이 상하니 지금도 솔직히 남편이 미워요..)
선배님들은 이와같은 경우에 어떻게 대처를 하시나요?
제가 너무 심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