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약간 자폐증상이 있습니다.
어려서 대접못받고 자랐고, 누가 자신한테 뭐라고 하면 부르르 떨어요.
오늘 아침에도
신랑이 "라면먹을래?"하고 묻길래
제가 "응" 하고 한 3분정도 식탁앞으로 가는것을 지체했어요.
신랑이 애들한테도 "**야, 라면먹어" 그러자
아이들이 대답을 안했어요. 6살, 4살
그러자 큰애를 때리더리 "이년아, 밥안먹어" 그럽니다.
저한테도 "이 쌍년아, 밥먹으라고 부르면 왜 빨리안와" 그러더니
라면냄비를 변기에 버리더리
코렐접시를 싱크대에 던져서 박살나서 방바닥에 다 튀고...
애들은 무서워서 눈치만보고...
워낙 열등감이 많은 사람이라서
거슬리는 말만하면 "쌍년아, 조용히 안해. 이 개같은 년이" 그럽니다.
이유는,,, 이유같지 같은 이유로,,,
식구들도 다 포기한 사람이구요.
세상에 자기혼자간 똑똑하고 자기말만 옳은 사람입니다.
생활비요?
5년동안 받은 생활비는 총 400만원 받았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4달동안 연체했구요.
1년에 생활비 100만원 정도 줍니다. 한달에 10만원도 안줍니다.
저 우울증에 자살(?)하기 일보 직전입니다.
내가 미쳤지,,,, 왜 결혼을 했는지,,,,
인생이 통탄스럽고 후회스러워요. 아침 7시부터 접시깨고 욕먹고,,, 회사와서도 기분이 다운입니다.
세상이 다 우울합니다.
저, 정말,,,, 자살하고 싶어요.
아침부터 "쌍년아, 개같은년이" 라는 말 들으면 기분이 어떤지,,,,
애들앞에서도 어쩌면 그런 욕을 하는지
한달에 세네번을 그렇게 욕을 해댑니다.
그리고 문열고 밖에 나가요.
저한테 하는 말이 "세상에서 너같이 편한 여자가 없다" 고 그럽니다.
기가막히죠?
이러길 몇년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