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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다 잘한다고 하는데~~~~


BY 이미지 2008-07-20

세월이 흐르면 부부는 서로의 마음을 더 잘 헤아려 줘야 한다고 생각 하는데 요즈음 저는 불만이 더 많아져서 걱정이예요.

막내인 내 남편은 직장이 조금멀지만 기름값과 퇴근시간 차 막히는데 힘들어 하여 당분간 원룸을 얻어 생활한지8개월 되어 갑니다.

혼자 생활 할때보다 집에 오면 눈에 보이는게 많은것 당연 하죠.저도 고등학생 둘 돌보며 가게  운영하다보니 미쳐 바빠서 못해놓는일이 있죠.남편은 도와 주면서 생색을 냅니다.혼자 사는것에 익숙하다보니 이기적인면도 있고 나만 생각하는 것도 심해지는것 같은데 자신은 모르는데 아이들과 저는 느낍니다.

저도 풀어야 하는데 소심해서 가슴에 담아 두는 성격이라 조잘조잘 이야기를 안합니다.

그런 성격을 포기하고 살아가려 하는데 가끔씩 화도 나고 표현좀 할라 하면 나보고 성격이 이상하다 합니다.

저도 쌓인게 많은지 남편 성격이 좋은건지 쑥 지나는 말로 나에게 상처되는 말 해놓고 남편은 상대방이 상처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내가 넓게 이해를 못한다는 겁니다.내가 속이좁아 상처되나 물어도 봤는데 그런건 아니더군요.

주말 부부지만 주말에 집에오면 나에게 어려운것 없느냐 일주일 일어났던 일들을 오손도손 이야기 하고 싶은데 말하ㅕ면 왠지 성의있게 듣지않는 남편의 태도에서 불만도 쌓이게 되구요.내가 남편 입장이라면 안그럴턴데~~~

남편은 내가 해주는것 만큼 못해주면서 부인은 남편이 무슨일이 있으면 전적으로 다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게 문제인것 같은데~~~결혼 19년 동안 옆에서 다 해주었다가 지금은 내 기력이 딸리는때가 있어 불만이 나오나 싶기도 하구요.

모든걸 긍정적으로 살으려는 나자신 한테도 오늘은 속상 하네요.

오늘은 문자로 좀 심한말좀 보냈습니다.

주말에 오는 남편한테 누가 잘해주고 싶지 않은 아내가 어디 있겠어요.

혼자 가게에 있는데 기분 정말 상하네요.

남편도 미울때는 대화도 하기 싫어요. 내 마음의 문이 열려야 대화를 할턴테~~~

결혼 19년 권태기인가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