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왜이리 서글플까요?
난 시댁식구 다 데리고 사는데 어쩌다 짜증 한번 부리면 이유가 있거니 이해 좀 해주면 안될까요?
일일이 다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고 그렇게 말했거늘 그냥 투정으로 받아주면 안될까요?
물론 말을 해야 상대방도 알겠지만 (맨날 말하기도좀 뭐하쟎아요) 한번 투정부리면 그냥 좀 받아주면 안될까요?
그냥 부부들끼리 사는 집이랑은 우린,아니 난 틀리다는걸 좀 알아주면 안될까요
정말이지 남편은 내편이라고, 남편만 있으면 힘든거 견딜수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남편 행동하나에
왜이리 서운하고 ,세상 헛산 느낌일까요
난 자기 부모,자기 남동생,자기 여동생,자기 조카까지..
어떨땐 생각만으로도 숨이 탁탁 막히고 답답할 때가 있는데
자기는 운동이라고도 다니고,술이라도 마시고 다니지..
난 애 때문에 맘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는데
이런거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하면 제가 욕심부리는 건가요? 나쁜 건가요?
정말 혼자 살아보는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네요
믿을건 형제뿐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