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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싶어요...


BY 답답이 2008-07-21

많은 아컴님들 무더위에 건강들 하시죠..

 

혼자 생각하다 너무 답답해 글 올려 봅니다..

 

우리 신랑은 학원에서 실장으로 일을 합니다.. 빚좋은 개살구 아시죠? 딱 그꼴입니다 명합은 실장인데 월급은 박봉입니다

 

 

이사람이 아파 병원에서 링거까지 맞고 출근도 못할뻔한 했지만 이사람없음 안된다고 부장이 나오라고 전화가 와 늦게

 

출근한 날입니다.. 참고로 학원 출퇴근 시간은 출근은 오후 3시까지고 퇴근은 새벽2십니다..그날은 몸이 좋지 않아 출

 

근안하려다 밤9시경에 출근을 했습니다.. 많이 걱정이 되더군요.. 좀쉬었음 좋겠단 생각을 했었고 낮에 병원갔다 온것

 

두 통보를 한 상황인데.. 구지 출근을 하라고 하니 어쩔수 없이 갔지요..근데 11시쯤 전화가 와선 오늘 학원 선생 생일

 

이라 회식을 한다는 겁니다.. 전 순각 화가나서 아픈사람이 무슨 회식이냐..아파 출근도 제시간에 못한 사람이 생일

 

파티에 따라가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냐며 그냥 오라고 했지요 .. 내 목소리가 안좋은걸 안 이사람은 나중에 다시 통

 

화 하자며 전화를 끈었고 그리곤 연락이 없었습니다 뒷날 아침 6시 40분 집에 들어올때까지 ㅡㅡ 전 이시간까지 머했

 

냐며 물었죠.. 근데 이사람 나보다 더 화난 표정으로 하는말.. 가관입니다.. 신랑은 나 생각해서 술도 안먹고 있다가

 

1차.(술집).2차(노래방) 나와 보니 다른 선생들 다 가고 여선행 혼자 술이 떡이돼서 길바닥에 널부러져 있는걸 택시

 

태워 집도 모르는데 물어 물어 데려다 주고 온다고 자기도 짜증나 죽겠는데 왜 나보고 아침에 시비냐 이겁니다..

 

순간 난 너무도 기가 막혀 할말이 없더군요  어이 없는 헛웃음만 나올뿐이였죠.. 그리곤 옷을 갈아입고 이불과 베개를

 

가지고 거실로 나가버리는 겁니다 문을 쾅닫곤 말이죠... 곰곰히 생각하니 너무 기도 안차서 따라나가 따져 물었죠..

 

그랬더니 나보다 더 말을 많이 하더군요.. 그내용은 자긴 잘못없다 이거죠.. 전날 밤 9시에 집을 나가 날밤을 새고

 

들어왔는데 오히려 자기가 큰소리 치며 신랑 학원 문닫고 2시에 모두 모여서 놀았다 치면 아침에 그시간까지 4시간논

 

건데 다른 직장인들 7시에 퇴근해서 술먹고 놀다 집에 들어가면 12정도 되는거랑 무슨 차이냐며 오히려 나한테 더

 

큰소리더군요 너무 화가나 말도 안나와서 그럼 나두 새벽2시에 나가서 아침 7시까지 술안먹고 놀다 올꺼니까 딴소리

 

하지말랬더니 그러라더군요.. 너무 화가나 더 말하고 싶지도 않아서 방문을 있는 힘껏 닫고 방에 들어 갔더니 거실에서

 

나에게 퍼붓는 욕설이 들리더군요 미친X이 문을 쎄게 닫는다고.. 치가 떨리더군요.. 신랑도 나갈때 문을 그렇게 닫고

 

나갔으면서 나에게 욕을 하니 .. 나가 따져 뭍고 싶었지만 내입만 더러워 질것같아 말았습니다.. 그일이 있고 지금까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미안하단 말한마디..없고 한번씩 날보며 실실대며 장난을 치는데 난 그런행동에 더 미칠것 같습

 

니다..정말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 나이 31살 신랑나이 30인데 각방 쓴지도 벌써 2달이

 

넘어 가고 있습니다.. 내가 남자와 잠자리 환장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아컴님들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