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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나면 해결할수만 있다면...


BY 한여인 2008-07-24

일손이 안 잡힌다.

오늘까지만 일하고 그만 둬야하는 생산자들을

생각하면서

화가 나는데...

어디다 화풀이를 해야할지...

20명이나 정리 된다.

 

중소기업이 다 죽어갈 것이다.

정부의 불신은 당연한거 아닌가?

뭘 믿고 중소기업은 세금을 열심히 냈는가?

우리 100명의 생산자들은 우리나라의 산업역군들이었다.

할 일 없으니 국가에서 잘살게 해 달라고

이 정부 물러가라고 데모도 하지 않았고,

매달 몇푼의 공돈을 바라지도 않았다.


뜨거운 제품들이 나오는 기계앞에서

30도가 넘는 더위와 싸워가며

몸뚱이 하나를 밑천삼아  그냥... 팔자려니 하고 살았을 것이다.

작은 월급으로

싼옷 하나 겨우사고 웃었고

금뺏지 단 인간들 비싼 밥 먹을때

라면과 국밥으로 살면서

작은 집하나 은행융자받아 사면서

너무 행복해 했던 근로자들이 우리 착한국민이다.


정부는 

이들의 일자리를 야금 야금 빼앗고

있는데 이들이 중소기업에서 그만두고

집에서 놀면서 할 일 없는데 무엇할까?

데모?

사기치기?

자살?

그만두는 애들 어디서 시간 보내냐고?


중소기업은 죽어가는데...


첫째는

대기업의 횡포다.

원자재가 이렇게 올라도 제품가격은 그대로니까

일하면 적자가 발생해서 문닫아야 되지 않는가?


둘째는,

은행의 금리다.

중소기업에서 은행융자로 제조를 하는데

그 이자가 발목을 잡는 것이다.

 

이것 저것

그냥 속만 상해서

술을 많이 마셨더니

머리만 깨지듯 아프다.

 

단가 안맞아 일할 생각 없지만

공장이 물속에 가라앉고 있는것 같아

지켜보는 시간들이 미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