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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갔다오면 울집이 초라하네요


BY 착한여자 2008-08-24

사실 성격이 아기자기하고 정리잘하고 그런 성격아니거든요

손재주도없고 인태리어도잘못하고 그냥 나편하게사는데

한푼이라도벌려고 동네우유배달하는데 우유수금갓었는데

그집은 마루도 원목깔았고 씽크대도 좋고,

베란다에 드럼세탁기도 놓았고,

그러면서 아줌이 묻는말 우리집이냐고? 울집이 전세아니고

산집이냐그뜻이에요 네그랬더니 그럼 좀 수리하고살아야지,,

 

그집은 팔백오십들엇대요 집수리하는데,

일주일 어디가있었구요,

그만한 돈도 없지만 있다해도 짐때문에 마루깔고 어디수리하고,

그럴 처지가못되거든요,

 

그냥 샛시나하려구해요 그돈도없어서 빌려서 해야할 처지지만,근데

오늘 저녁은 왜이리 허탈하고 마음이 안좋은지 모르겠읍니다 내집이

우중충해보이고 어텋게 손대볼수도없고 열심히 쓸고 닦고는할수있지만

그이상은 못하거든요 울아들이 그러던대요

엄마 남의집하고 비교하지말라고ㅡ

내가 편하면 되는건데 남보기에 울집이 초랴해보였나봐요

이사갈 처지도못되고 이집에서 죽으나사나 오래살아야하는데

내일모레 주문한 냉장고 새탁기 들여놓을텐데 꼼짝없이 거실 바닥못깔아요

그냥 무리해서 샷시라도 하려구요,

님들 의견좀 올려주세요

 

 

내집이 우중충해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