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럴테지.
까칠하게 한마디 하고 고소해 할테지.
성격도 참 이상한 사람들.
남자들은 방에서 놀면서, 말이라도 없지.
여자가 여자를 더 괴롭혀.
오랜만에 봤으면 좋은 말이나 하지.
까칠하게 한마디 하고서는, 씨름 한판이라도 이겨낸 천하장사처럼 좋아하는 모습이라니.
명절에 부딪히지 말았으면 하는 사람 꼭 있지.
그런데 그 사람은 꼭 오지.
스트레스 풀러 오나봥.
미리 짜증이 난다. 그냥 짜증이 난다.
스트레스 풀러 놀러 오는 그 여자가 너무시러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