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학년아이의 엄마입니다.
피아노를 7살 피아노학원을 보냈는데, 울며불며 하기싫다고해서 끊었습니다.
초1 이제는 다니겠다고해서 , 같은유치원아이 엄마한테 배우기로 했습니다.
이제 3개월째 들어갑니다..
아이는 별 흥미없이 일주일에 세번을가는데, 음표를 못외웠는지, 메모지에적힌 음표를 외워오라고
선생님께서 보냈습니다, 한번, 두번 , 세번을 보냈는데.. 아이는 역시 흥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아침에 둘째들 유치원에보내고, 울아이를 이론을 좀더 시켜야하는거 아니냐고했더니
그렇게 하나하나 따지고들면 못배운다고, 아이에게 4분음표를 10번을 물었더니 10번을 몰랐다고하면서
이해력이 떨어지는거 아니냐고 묻더라고요. 전 기가 막히기도하고, 해서 그런소리 않듣는다고했더니..
약속이있다며 부리나케 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왔을때 음표가 어렵냐고했더니 헷갈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작은별노래에맞춰 불러보자고했더니 , 금방 알더라구요..
그 피아노가리키는 엄마와는 내일 이야기하기로 했지만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