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저의 마음이 답답하여 용하다고 하여 철학원을 다녀왔어요.
제가 삼재가 끼어 안좋다고 하여 살 풀이도 할까 합니다. 비용은 저렴 하더군요. 그 돈 별로 아깝지 않더라구요
제가 지금 남편은 백수 저도 백수 아이는 있지 해서 걱정 이 되어 그곳은 아침9시에 접수가 끝난다고 하여 아이 밥 먹이고 챙겨주고 갔지요 그리거리는 멀지 않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많이 안왔다는데도 저는 대개 많더라구요.
비밀은 보장 안되구 바로 면전에서 크게 말해주어 챙피 할것 같던데 막상 자기것 보고 바로바로 신경 안쓰고 나가시더라구요. 기다리신 분들도 그러려니 하구요. 저는 별로 말을 안해주어 별로 이더라구요.그 분 말씀은 남편은 괜찮고 제가 안 좋아서 남편이 안풀린다는 거예요. 실제로는 남편이 일도 만들고 행동도 안 좋게 하고 다니고 암튼 말 할수가 없는데 저때문이라니 그럴수도 있는지요 조금 이해 안가요.그리고 내가 이혼 하고 싶다고 하니 이혼수는 없다고 하여 제가 또 결혼할 팔자냐 물으니 염병 하네 하면서 안 봐주고 살 풀이나 하라며 안 봐주시더군요
나오면서 나때문에 산것 같은데요 하고 너스레를 하니 일만 할 팔자야 하며 살풀이후에 다시 봐주겠다며 끝났어요.
안 좋다하니 적은비용으로 풀려고 합니다 그럼 해결이 될까요. 저녁에 집에 들어욘 남편이 일을 하려고 맘을 먹은 것 같아요 (눈치) 전화내용을 들어보니.. 약발이 들은걸까요?그분이 하라는대로 할까 봐요. 그냥 심심풀이로 본적 있었는데 재미였지 돈들어 가는건 안했는데 이번에는 나도 모르게 돈이 나오네요. 사실은 엄청 아끼거든요. 비상금썼는데 잘한건지 ....
근데 별로 좋게도 말도 시원하게 듣지 않았는데 왜 살풀이는 하고 싶었는지 뭐에 씐 게 아닌가 ?
그곳에 젊은사람 중년 노년 다양한 분들이 이름도 바꾸고 암튼 종이에 뭘 쓰는데 한번이 아닌 분이 많더라구요.
그분들은 무슨일 있을때마다 오신분들 이름지으실분들 어떤분은 저에게 맞추더라며 귀뜀을 해 주며 실제로 글씨를 써주었던 흔적을 보여 주더군요 그러시면서 너무 믿지말고 참고 하라고 하시며 좋은 말씀 해 주셨어요
잘한건지모르겠어요. 마음은 잘 되겠지 괜찮아 지겠지 하고 있어요.
혹시 점을 보며 뭘 물어야 하고 어떤 마음이 있는지 어디까지 참고 하신지 궁굼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