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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떤게 현명 할까요


BY 속상 2008-09-12

남편과 한 집에 살아도 남남처럼 지내고 있어요, 내 용돈은 내가 넣고 보험도 그렇지요.

단 세금과 학원비 주고 가끔 식료품도 사다 놓아요 아이한테는 못하지는 않아요.

요사이 안들어오고 늦곤 해요 그게 더 괴롭더군요,

그러려니 하는데도 울화가 치밀어 그 꼴을 못 보겠더라구요.요즘 이혼을 할까 고려중 이에요 

아빠없이 자라는것보다 나으니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교육비는주니 참고 살까 아니면 고생이 되더라도 따로 아이 데리고 가서 친정집에 가서 살까 어떤게 현명 할까요. 위자료는 조금 줄 겄 같습니다 아이를 데려가면요.

최근에 여자랑 술먹은걸 저에게 들켰는데 알아듣게 설명해도 되레 지가 더 큰소리치고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런지 모르겠어요 하도 험한욕설을해서 제가 그만 살고 싶어 지네요. 정까지 뗄 정도는 아닌데  함부로 하는 말들 욕설 정말 이해 안갑니다 내일모레면 중년의 나인데 어찌 그럴까요.님들 현명한 리플 부탁 드리고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