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아이들과 유학간지 몇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학업을 마쳐야 한다니까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여정입니다.
1년에 한번쯤 한국에 다녀갑니다. 방학때.....잠깐....
근데 아이들 아빠에게 여자가 생긴것 같아요.
오래 혼자 있다보니 외롭기도 하겠지만.....
문제는 살림을 차린듯 싶네요.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제가 너무 맘이 심난스러워요.
말할수도 없고 안할수도없고 돌려서 운이라도 떼야하는데
도무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말 한마디에 퍼질 파장이 두렵습니다.
남일이니 모를척 해야 할까요?
한마디씩 댓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