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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어떡하면 좋아


BY 마라톤 2008-09-23

지금 중1인 딸이 얼마전 친구몇명들과 어딜 놀러갔었던적이 있었다.

 

간지 몇시간이 지났을가? 애가 눈물 콧물 범벅이 되서 돌아 온것이다. 깜작놀라서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친한진구 한명이 자길 배신했다나?

 

다른친구들이 자기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친구한테만 물어보고는 갑자기

 

방향을 바꾸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단다.

 

낯선장소에 혼자만 남겨진채....   한참 길을헤매며  걸어오다  택시를탔는데

 

너무 무서웠고 서러워서 한참을 울었단다. 무엇보다 그친구에게 너무나

 

갑작스럽게 그런일을 당해서 충격이 큰것같다.충분히달래고 얼르고 위로를

 

했지만 애마음은....휴우~

 

며칠지난지금,그친구랑은  멀리하고  다른친구 사귀는건 힘든가보다

 

엄마인 내가  어떻게해줘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