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79년 생...저는 74년 생이에여...
결혼한지 2년 됬구여, 연애는 3년 했어었어여..
저는 남편 따라 먼 나라에서 한국으로 이사온 케이스 이구여...
이곳에 오니, 남편들의 친한 친구들은 모두다 싱글이더군여...
아주 친구들 좋아 죽더군여...
친한 친구 덕에 주식을 접하게 되거, 또 동아리 모임도 나가게 되고 하다
싸움을 많이 하게 시작 했었여...
그 모임에 나가면 새벽 3시는 기본.... 심지여는 아는 누나한와 문자도 주고 받고....
그 문제 때문에 심하게 서로 몸으로도 싸우게 됬져...
남편은 자기에 사생활 까지 뺐을 작전이냐면, 화를 내고...
지금 사이 안 좋게 지낸지 벌써 4개월째 넘어가고 있어여....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나에 대한 남편에 감정은 악화 되고, 이혼 하자고 얘기 한지도
이제 2개월째 되는 것 같아여...
점점 악화 되면서, 제 얼굴 조차 꼴 보기 싫타고, 집에 안 들어 오기 까지 해여...
정말 무심하기 짝이 없네여....
난 먼 땅에서 그 한 사람 보고 따라왔는데....
내가 이런 대우 받을 정도로 무슨 그리 큰 죄를 젔는지...
그래도 직장 다니면서 꿋꿋하게 생활은 하고 있어여...
그 사람 바람을 피는지는 잘 모르겠어여...
다만,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한국에 다시 오니, 할 것 도 많고, 친구도 많고,
다시 결혼 셍활에 충실 한다고 생각하니, 묻인다 라는 느낌으로 반항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정말 이 사람 포기 해야 할지,,, 아님 더 지켜 볼까여?
넘 답답하다 못해, 사주집도 가봤는데,, 이혼 이라는 것 도 나오더라구여...
하지만,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니, 다 믿진 않기로 했져...
이런 일로 이렇게 이런 곳에다 제 마음을 털어 놓는 것은, 제가 넘 답답 해서도 그렇고,
남편을 아직 사랑하는 마음에, 어떤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는 것 도 있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