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인가요
중학교2학년 여자 아이입니다
얼마전 중간고사를 보았네요 다 보고 본인이 학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정답으로 채점을 하였네요
시험을 못 보아서 속이 많이 상했네요 그런데 오늘 성적표를 들고 왔는데 자기가 채점한 점수보다
과목마다 다 덜 나왔네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마킹실수라고........
시험치고 나서 여백에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 빅뱅노래가사로 도배를 해 놓았네요
특별히 말썽을 부리는것은 없는데 왜 이러는지 아이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어떡해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