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이혼하고 어제 조카일로 등본을 떼었습니다
아직 주소를 그대로 집으로해놨더니 제가 맨아래쪽으로 동거인으로 되있더라구요
기분이 좀 씁쓸했습니다
제가 계약직으로 일을하고 있어서...내년 초에 다시 서류를 내야 할듯싶은데...
그럼 다들 알게 될것같아 불안합니다
언니집으로 저만 전입할까하던중이었는데
그게 더이상하게 보일까봐 안했는데...등본을 보고 전입을하는게 나을것도같슴니다
이혼후 여러가지로 아이들때문이라도 힘들고..우울증이 심해지는저를 느끼면서 추스리지만
계절도 그래서인지 퇴근길이 가장 쓸쓸합니다
사무실에서는알지못하는데...것도 당당하지못하고... 저만 다른 시로이사해서 출퇴근하는데...
퇴근길에 다른버스타는것도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가끔은 버스를 갈아타면서 전에살던집 근처에서 버스타기도하구요
남편이 이사한곳을알까봐서...지금집으로 주소를바꾸지못하고 있거든요
그냥 이런저런 사정들을 말할곳도 없고 자신이 위축되서...
자꾸 움츠려들게되고 사람많은곳은 가기가싫습니다
아이들얘기할까싶어서도 그렇고...
그냥 님들께 사무실에서 잠깐 하소연해봅니다
동안 글들올리면서 님들의 답글에 힘을 많이 얻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지만...
힘들때는 저도 저를 감당이안되서 눈물만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