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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끝나면...


BY 우울 2008-11-05

안녕하세요,

전 생리가 끝날때 쯤이면 꼭 자궁입구가 간질간질하고

약간씩 따끔거립니다.

생리대가 잘 안 맞아서 그런지 몇개월째 생리가 끝날때면 꼭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생리는 작년부터 3일정도 하는데 비교적 규칙적으로 하기에 폐경기가 다가와서

그런건 아니라고 산부인과에서 일러주대요.

그런데  생리가 끝날때는 냉과 함께 저를 괴롭혀서 제가 힘듭니다.

면 기저귀도 생각해 봤는데 뒷감당이 무서워서요.그 빨래를 언제 다 하냐구요~ㅋㅋ

미련하게 산부인과는 가기싫어서 오늘은 약쑥이 있길래 그것으로 좌욕을 했더니

조금 괜찮아 졌어요.

이것도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건가요?

내년이면 40대 후반...

여기저기 이상현상만 일어나니 몸이 예전같지 않네요.

왜그리 주름은 눈에 띄는지 모르겠어요.

피부도 푸석거리고...

이야길 쓰다보니 제 넋두리가 되었네요.

마음은 항상 20대인데 에고 나이들어가면 이래서 서럽다고 하나봅니다.ㅋㅋ

아컴은 매일 들여다보는데 좋은일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