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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왜 이런가요...정말


BY ... 2008-11-05

전 남편이 언젠가 저더러 무슨얘기 끝에 너 나 바람이라도 피면 어쩔래?
하길래 저 도끼눈뜨고 얘기했어요
당신 바람피면 당신인생 그기서 끝이다
나 상대가 유부녀라면 그여자 애들학교까지가서 애들한테 엄마행실 낱낱이 알리고
그여자 친정,시댁,동네..이세상에 발못붙이고 살게 할꺼다
아가씨라도 마찬가지다
당신도 정상적인생활 못하게 할꺼다
...그러니 바람피려면 인생 그만살생각하고 피어라
내가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하는일이 있어도 그꼴은 못본다
..........
정말 제가 생각해도 소름끼칠정도로 섬뜩한생각을 남편에게 말했더니
남편이 막 화를 내더군요
다 알겠으니 설사 그런맘이 들어도 그런말 입밖으로 내지마라
정떨어질정도로 섬뜩하다~~라구요
사실 닥치면 어떻게 할지 모르지만 지가정이 있는유부녀라면 더 용서가 안될것 같아요
같은입장에서 자식키우는 부모로써 부끄럽지도 안답니까?
요즘세상이 넘 요지경이네요
유부녀,유부남 다들 뭣들하는 짓인지...

 

 

설사 용서한다해도 평생 가슴속에 앙금이 남을것같아요

남편의 배신은....

결혼이란걸 하면 각자 자기 남편과  아내에게 최선을 다하며 사랑을 쏟으며 살면 얼마나 서로 행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