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남편과 주말 부부하면서 안성으로 이사가는것에 대해서 글 올린 사람인데요
여러분이 리플을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제가 글을 쓰면서 한가지 빠뜨렸네요
휴..... 제가 아이들 데리고 1년을 여기서 더 살수도 있겠지요
엄마들도 그것이 더 좋을거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러네 문제는 제가 힘이 드네요
큰애는 내 눈치만 보고 둘째와 셋째는 아빠와 떨어져사는것에 대해서 별 거부감이
없어서인지 떠나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만약 큰애을 위해서 졸업때 까지 기다린다고 해도 밑에 애들은 그때가서도 전학이 힘들어질거라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남편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2년 계약이라 또 어디론가 간다는 거죠
아이들과 하루라도 한가족이 같이 살고 싶어요
남편 차도 14년에 내년 봄이면15년차인데 장거리 갈때는 불안하고 이참에 사야할것 같고
여러가지 돈쓸 일도 많고요
결혼11년차에 최대 위기에 봉착한것 같네요
이사..... 이젠 정말 싫은데 마지막이다생각하고 가야겠지요?
올라가면 좀더 적극적으로 엄마노릇하면 부작용이 덜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