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인 딸아이에게 심하게 모진말을 했네요..
한마디로 미친거져...
1학년 학기말고사를 본다는말에.. 처음보는 시험인데, 공부좀하자고 문제집을 폈습니다..
더하라는것은 빼놓고
문제조차 읽지도않고, 엉뚱한답을 써놓고..
동생과 딴짓하는.. 그모습을 본순간...
아이에게.. 바보,병신,머저리, 멍충이, 악마라고 소리쳤네요...
아이는 눈물만 뚝뚝 흘리고있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후, 함께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또다시 배운것하나 못푸는 아이에게
주먹으로 머리를 가격했네요... 아이역시 놀라서 눈만 똥그랗게 뜨고, 눈물만 뚝뚝...
안방으로 들어오니, 주말이라고 티비켜놓고 잠든 남편이 있고, 어찌 다 꼴보기싫은지...
제가 미쳐가고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