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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상해서 올려봅니다


BY 아줌마 2008-11-20

30대 후반입니다  맞벌이구요

초등 4,2학년 남자 아이들이 있네요

신랑은 항상 일이 늦게 끝나고.. 새벽 2시 3시..

아침 6시에 올때도 있고..

애들과 나란히 넷이 거실서 같이 잡니다

다들 그렇게 자길 원해서...

엊그제 아침 6시에 들어와서 부부관계를 원하더군요

이틀을 장이 꼬인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밤에 잠도 설치고 잤는데...

더더군다나 큰애가 잠귀가 많이 밝거든요

자는애 한테 얘기해도 다 알아듣고 대답하고 잘 정도로...

큰애 다리가 자꾸 닿고..

그런데 자꾸 하려고 하고...

하고 싶지 않은 나는 자꾸 피하게 되고...

그러니 있는데로 짜증을 내버리더군요

그러면서 바람피워도 뭐라하지 말라고 바락바락.... 

어제.. 사실 미안하더군요

그래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틀 장이 꼬여 병원다녀오고 잠을 못자서 피곤해서 그랬다

미안하다 오늘밤 들어오면 잘해주겠다 뭐 대충 그렇게 보냈어요

새벽에 들어왔데요 그래서 애들을 한쪽으로 밀고 옆으로 가려고하니

오지 말라고 오면 죽빵을 날린대나 어쨌데나..

갑자기 그소리 들으니 화가나데요

왜 내가 싫어하는지 생각은 안해봤냐고...

그러다 보니 화해도 안돼고 도로 그냥... 

사실 제가 워낙 그걸.. 싫어합니다

첨부터 싫어했던건 아니었고...

신랑은 시~작 하자마자 삽입하려고 하고...

아파하는 날 보면서 그냥 아프냐고만 묻고 기어이 어찌어찌 한 오분만에 그냥 끝내버립니다

그러다 보니 별루 하고 싶은 맘이 없는겁니다 피곤키도 하고...

신랑은 일요일에 애들 없을때에도 내가 원하지 않는다고...

사실입니다 관계하는 자체가 싫습니다

오르가즘을 느꼈던 때도 있었습니다 내가 올라가서 30분이상 쌩쑈를 해야 가능하죠..

같이 성 클리닉 이런데 가보자고 하니 싫다네요

이제 바람을 피우든 뭘 하든 상관 말라고...

바람을 피워도 사실 그냥 피우나부다 이럴거 같어요

시아버지도 병원에 입원해 계시고

둘째가 학교서 사고(?)쳐서 엄마들 만나 사과하고 댕기고...

회사에서 자금을 담당하고 있는데 자금사정도 안좋아져서 회사도 힘들고..

둘째 사고친건 아직 신랑은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에 장이 안좋아져서...

아무튼 힘드네요 속상하고...

어떻게 풀어줘야 할지... 

어디다 올려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속상하고 해서 주절거려 봤네요

신랑 말 데로라면 내가 주된 원인이니

병원을 가야 할까요? 그럼 어디 병원을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