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71

아이들이 마음아프게하네요


BY ... 2008-12-02

이혼후 저는 혼자 아이들은 아빠와...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많이괴롭습니다

많이컸지만..그래도 엄마손이 필요한 아이들이라서...

방금도 딸아이와 통화했는데 김치며 반찬은 사먹는다고...

저 어쩌면 좋을까요

딸아이만이라도 데리고 있고싶지만..남편이 허락치않을거고

전학을 시키기에는 학년이 6학년올라가야길래...

저 사는곳을 모르거든요

남편이랑 불편해서...

사정이 많습니다만..

아이들과의 관계를 어찌해야할지...당분간은 이대로 있어야할지...

아이들 가까운곳으로 이사를 갈까도 생각중이지만..남편이 여러가지로 저를 힘들게 할까봐서...

사는게 의미가 없어질려는 생각에 미칠때는 아무것도 못하겠지만..직장다니면서  마음추스려봅니다만

전 죽을죄인입니다

부부문제로 아이들이 엄마없이지낸다는게 얼마나 창피해할지 요즘 너무 아픕니다

어른인 저도 숨고 싶고싶고 피하고싶은 현실인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이런일이 생기지말아야하는건데...

좀더 참고 살걸그랬나싶어 눈물만 나옵니다

아빠가 어찌말했는지 아이들이 먼저 전화는 절대 안하더군요

서운하기도 하지만..제가 그런마음을 가진다면 나쁜엄마라는 생각이고..

그냥 우울해서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