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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란단어가...왜이리 목마른지....


BY 해밀 2008-12-03

결혼한지 횟수로 5년이네요 ...

처음 결혼할땐 다니던 직장그만두고 신랑은 결혼앞두고 학교를 졸업하고 어쩌면 처음부터 고단한길을 택해서 지금껏 이렇게 걸어왔는지 모르겠네요 결혼한 첫해에 첫아이를 낳고 2년 터울로 셋째까지 출산한지 이제 4개월에 들어섰습니다... 시댁에서 전세방얻어주신다고 하더니 결혼식 일주일 앞두고 집으로 들어와서 살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친정에 첫아이 낳으러와서 있을때 신랑 잘다니고 있던 직장 때려 치우고 출근하는길에 어머님과 크게 싸웠다고 짐싸들고 내려왔더군요 애낳올날은 다가오는데 돈두 없구 월급도 날아가고 그래도 시어머니 전화로 걱정말라고 애낳으면 바로 병원비랑 애기 용품살돈이랑 들고 오신다구요... 근데 못오셨어요 결국 친정엄마 아빠한테 도움받아 아기용품 병원비 해결하고 친정으로 돌아와 몸조리하구 큰애 낳은지 3주가 다되가는데 애보러 오셨더군요 그간에도 싸이에 애사진 매일같이 올려서 그사진 보셨다네요 그럼서 같이 시댁으로 올라가자고하시네요 몸조리도 다 안끝났는데 애가 보고파 그런거지요.. 어쨌뜬 이런저런일을 겪으며 일년 이년 시간이 지나니 서로 맞춰지더군요 그간 집을 서너번은 해주셨을꺼예요 매번 물거품이 되었지만 첫째낳아서 시댁으로 다시 올라갔다가 다음해 봄에 친정으로 내려왔답니다 신랑이 시어머니랑 다툼이 자꾸 커지니까 짐싸들고 내려가자해서 울부모님께 당분간 내려가서 살겠노라해서 산것이 횟수로 4년살고 이제겨우 임대 아파트 얻어 나왔답니다..신랑이 부모님때문에 신용불량이 되었거든요 한창 90년데 경기좋을때 신랑도 그땐 어린나이었는데 애아빠는 암것두 모르고 부모님이 애아빠이름으로 이것저것 대출도 많이 받으셨더라구요

신랑은 별로 신경안쓰고 있다가 저랑 결혼하면서 취직자리알아보면서 금액을 알았답니다.. 참 대단하더라구요 어째 일어나보지도 않은 아들 신세를 저리 망치실수 있는지 그러고도 니가 돈을벌어서 날줘받니 어쨌니 하시면서 화를 내세요 그래서 친정으로 내려왔지만.. 그건 내려와도 그런소릴 듣더라구요 결혼한해에 파산신청에 복권이 되고 말로는 7년정도 지나면 은행권에서 그번호가 없어진다는데 잘모르죠 뭐 그래두 어찌됬든 지금껏 직장을 서너번 바꾸면서도 조금씩 조금씩 낳아지면서 살아왔는데 올해 8월에 셋째 낳으면서 신랑이 직장에서 않좋은 일들이 생기더니 일을 그만두게 됬네요...  임대아파트 나올때 시댁에서 돈해주신다고 걱정말라시더니 결국엔 모자른 액수로 내놓으시구 나몰라라하셔서 이것저것 다끌어다대고 적금 이니 펀드니 다해약해서 집어넣어 이젠 여유돈도 없는데. 애는 셋이구 참...

대출도 있고 직장다니면서 차가 고장이 잦아 지난해 12월에 차도 바꿔서 할부도 나가고 것두 5년 동안이나 다달이 이자에 아이들도 가르쳐야하고 먹여야 하고 그나마 친정에서 이것저것 가져다 먹으니 망정이지 안그럼 굶어죽겠네요 그런걸 아는지 암만 말해서 시댁에선 그래도 너넨 복받은줄알아라 걱정마라 하고 내보기엔 신랑도 그런 태평한 성격을  닮은건지여유가 있는건지 돈에대해서 암만 떠들어도 모르고 이달에 돈이 마이너스야 어쩌지 ?? 하면 걱정말 다해결될꺼야 하고 마네요..

답답하고 또 답답해서 이 한밤중에 이렇게 글을 올리며 하소연을 하네요 이젠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민망하고 정말 창피하네요 그렇다고 주변친구들이 비꼬고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정말이지 이젠 제자존심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모르겠어요 결혼하고 아이셋낳으면서 거기에 치여 돈도 아껴야지 빨리 친정에서 짐되지말고 나가야지 하면서 이렇게 달려왔는데 지금 내얼굴 내 몸은 정말 이게 나야?? 할정도로 변해있고 점점 자신없어져가는 모습이 넘 보기싫고 짜증이나네요

오늘은 이생활이 넘싫어 신랑에게 짜증을 냈더니 말없이 이리 피해다니고 저리피해다니고 하더니 잠들었네요..

이번주에 우리 셋째 공주 백일인데 사진도 찍어줄 돈두 없구 백일상도 차려줘야 하는데 카드로 먼저 계산해도 담달은 또 우째 버틸지 정말 깜깜하네요 아이가 아직어려서 내가 지금 뭘할수 있는지도 모르겠구..

요즘같아선 내가 왜 아무생각없이 이렇게 살았는지... 좀 약게 살아서 돈도 있구 안정적일때 결혼할껄 하는 후회도 들고 혼자 아이 안고 앉아서 참 별별생각을 다하고 지네네요...

다 잘되겠죠?? 앞으로 정말 좋은 일들이 가듣하겠죠??

어느분이든 기운좀 내라고 해주실래요?....

생활이 이러니 아이들에게 짜증내는횟수도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