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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피부과


BY 딸기맘 2009-01-06

얼마전 벼르고별러서 딸아이 점을빼러갔다 울딸초등학교때 친구들과놀다 연필로코옆을찔리어 점이됐다

눈을안다쳐다행이다여기며 시간이흐르고 점이되어버렸고....

마침병원을갔다  병원은시내성형 피부과 의원이라써있었다

내가울딸코옆을가리키며 점을빼러왔다하니  의사왈 일단해보자고했고  간호원이 마취연고를발라주어

30분이흐른후  진료실로가서점을빼기시작했다

그런데 그 의사는 점빼는기계를 처음해보는것처럼 버튼을눌러가며 연신설명서를쳐다봤다를반복했다

레이져로하는데 울딸한테아프냐묻고 딸은안아프다하고 레이져기계를 몇번을눌러댔는데도

점은그대로있고 조금도 흐려지지않고  의사는머리를갸웃하더니 내일다시합시다하여

난속으로 뭐이런병원이있나하며 진료비를계산하려하는데  의사가낼일것까지 3만원이란다

난 이건아닌것같아서 오늘것만얼마냐했더니 만원이란다  그래서 계산을하고 얼른나왔다

님들 제가몰라서 그러는데 레이져시술 따끔하다고들었는데 아닌가요?

울딸젼혀느낌도없었대요  글구 조금이라도 흐려져야되는것아닌가요?

찜찜해하며 만원 떡사먹고왔네요!!!

점빼보신분 글좀남겨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