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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생신(이런 경우도 있는지?)


BY 일산댁 2009-01-06

나는 맡 며늘이다.

 

일요일 저녁 시댁에 갔더니 어머님이 시동생과 같이 들어오신다.

 

거기서 저녁 드시고 생일상도 다 받고 케이크 자르고 다 하셨단다.

 

생신은 몇 일 후고 나는 친척집 식당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었고 몇일 전에 시누와 통화하실때에도 그렇게 말씀

 

하셨는데 동서가 상을 다 차려나서 거기서 다 하고 오셨단다.

 

아주 잘 차렸다고 친창하시며 생일은 이걸로 끝내란다. 식당에도 안 가신다고..

 

참 나 !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동서와 우리집은 차로 5분 이내 거리  나한테 말 한 마디도 없이 지네식구끼리 어머님 모셔다 생일파티하고 하하 호호

 

우리한테는 전화 한 통화 없이..

 

자기가 상을 차렸으면 우리보고 오시라던지.  우리가 한다던지  일 절 말도 없이

 

정말이지 빈정 상해서

 

시동생도 똑같다.  지 형한테 전화 한 통화 못해주냐?    이런 씨..

 

 

참으로 찝찝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