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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니 돈 좀 아끼시죠.


BY 며늘.. 2009-01-29

시어머니..명절 비용으로 40만원이 모자라 자기 생활비에서 더 썻다며 보이는 며느리,

보이는 아들들한테 다 떠들어대네요..

자식들 힘들어 버는 돈 매달 빠짐없이 보냅니다..

이번 설엔 전화해서는 헌 옷 갖고 오라고..그 헌 옷 아마 팔아서 돈으로 바꿀라고 하는 걸겁니다..에휴..

근데 더 웃긴 건 다리 좀 아프다고 한 대에 15만원하는 침을 맞고 왔다니 뭔가 아이러니 하네요..

순간 우리 친정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나데요..불쌍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