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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택시기사가//


BY 택시탄아짐 2009-02-07

수원에 사는데요,,어제 저녁에 8시쯤에

가까운 거리라서 택시를 탓네요.

목적지에 도달해서 분명 돈 만원을 내고,

내려서 잔돈을 받으려고

몸을 옆으로 돌려 문을 확 열었는데,

택시안에 등이 켜지면서,,

젊은 20대로 보이는 기사가 

아짐마,,이거 천원짜리네요,,하면서 보여준다

내가 더 당황했다.

분명 지갑을 집에두고 만원짜리 하나 딸랑 있어서

그걸로 택시를 탄건데,

나도 모르게 어머나,,죄송해요,,했네요글쎄

어머 돈이 없는데,,하면서

앞에 아는사람가게 들어가서 만원을 꿔다가

택시값 3천원을 주고 내가 냈다던 돈 천원 받아들고,

눈뜨고 속았구나,,했어요.

그러면서 물끄러미 잔돈지폐 받아들고는

휭하니  가는 택시뒤만  멍 하니 바라봣어요.

 

그런 신종 사기수법이 또 생겻으니,

조심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