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44

아들이 알바를 한다고 난리네요


BY 속상맘 2009-02-09

아들이 고2되는데 고1 때부터 속을 썩이네요.  매일  지각하고 공부도 안하고 몸도 안좋아 병원신세지고....

공부 안하는건 저나 남편이나 맘을 접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용돈이 부족하니 알바를 하겠다네요. 주유소 알바를 하겠다고 고용계약서에 싸인을 해달라네요.

저녁6-11시까지래요. 그래서 안된다 했더니 그럼 주말만 1-11시 까지 하겠다네요. 생각같아서는 너 고생좀 해봐라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돈 규모있게 쓸거 같지도 않고 ㅠㅠ 그돈 벌어서 흥청 망청할텐데 정말 걱정이네요

지혜로운맘님들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