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남편은 사업을 해요
저도 사무실에서 일을 같이 한답니다
근데 남자라서 술자리가 많고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자주가는 카페 비슷한 술집을 한곳에 자주 갑니다
울직원들 회식때는 저녁을 먹고 그 술집에 가서 술도 마시고 했거든여
그래서 저도 얼굴은 알아요
술 자리가 생겨서 가는건 좋은데 울남편은 일주일에 두번 많게는 세번갑니다
술값은 맥주에 소주 먹는거니까 많이 나오지는 않구요 양주도 파는데
양주스타일이 아니라서 소맥를 마시죠
술집 여자는 이혼하고 아이키우면서 하는것이구요
나이는 울남편이랑 동갑이구요
나이도 같아서 칭구 하기로 했다고 말하구요
일주일 정도만 안가면 본인이 가고 싶어 하는거 같기도 하고
술값이 싸서 간다고 하는데
혼자는 절대 안가고 서너명이 어울려서 가거든여
그런데 괜히 시샘은 나고 짜증도 나고...
내가 뭐라하면 한동안 잠잠하고 안가고...
이남자 본심이 뭘까요??
이걸로 이야기 하면 싸우게 되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