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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해야할까요?


BY 봄 2009-02-18

무슨말을  어디서  부터  해야  할지..음..모르겠네요..  애아빠와의  10년여의  결혼생활  불임하다  시험관시술로  아이  7년만에  힘들게  얻어서  잘기르고  있었는데  벼락맞았다는  느낌의  신랑의  배신감..다른  여자  이혼녀와  바람이  나서  1년여를  가정을  돌보지  않고  나가  살고  있었읍니다..그와중에  넘  힘들어 제가  아이를  두고  가출했고요..물론  지금은  아이를  애  아빠가  보고  있습니다..  집나온지  3년이  다  되어가네요..아이를  다시  만난지는  1년여  되어  가고요  가끔  통화정도...애  아빠가  폰이  없는  관계로  연락하기가  힘들어요..  아이가  벌써  8살이  되어서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갑자기  마음이  짠해지네요..엄마의  책임과  의무를  못하는것  같아서..아참  이혼도  요구했지만  안해주고요..  아이와  둘이  살자니  경제력이  힘들고요..그래서  다시한번  재결합해보자  하는  마음에  마음이  혼자서  고민중입니다..  아이를  위한다면  재결합  해야  될것  같고  신랑  봐선  같이  살기  싫고  ...지금이야  세월이  몇년  지나니  미운마음  원망스러마음  아무  느낌도  없읍니다..혹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답좀  바랍니다..최종  결정은  제가  해야겠지만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