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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의미가 있는 꿈 같은데 길몽인지 흉몽인지


BY 봐주세요. 2009-02-23

이십여일전엔 제가 예쁜 꽃신을 신는 꿈을 꿨어요.

제발에 딱 맞더라구요.

그후 특별한 일은 없었고.

어제밤 꿈은 저를 예뻐해주는 먼친척이 저에게

커다란 황소를 잡으라고 주던데 전 원래부터 소를 무서워해서

마침 옆에 남편이 있기에  당신이 좀 잡아 하며 말해주니

울 남편이 큰 황소의 고삐를 잡더라구요.

장소는 제 고향 시골집 뒷밭인데

남편이 고삐 잡는걸 보고 저는 소가 무서워 얼릉

시골집 안방으로 들어왔는데 거기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저를 보고

환히 웃고 앉아 계시더라구요.

그러곤 꿈에서 깨어났네요.

 

소를 무서워해서 어릴때부터 간혹 소에게 쫒기는 꿈만 궜는데

이런 꿈은 또 첨이네요.

두가지 꿈이 다 예사꿈이 아닌것 같아서 문의 드려요.

님들 느낌엔 어떠신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