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은 워낙 큰 고민거리를 가지고 계셔서...
이런 글쓰기가 부끄럽네요..
저딴에는 많이 답답하고.. 물어볼데가 없어서...
익명으로 남겨보내요..
남편과의 관계 문제인데요..
이제 결혼한지 2년째되네요..
그런게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데...
관계가 좀처럼 어려워서 상담글을 남겨요...
결혼후에 첨으로 관계를 가졌어요..
너무 아프고 해서 첨이라서 그러겠지하고 생각했는데요...
그 고통이 계속되네요...
시작부터가 먼가 살이 밀리는 듯한 느낌에...뻑뻑하다고 해야할까..
계속 아픈데 그냥 아예 시도조차 안할수도 없고해서...
노력하는데요...
너무 아프다고 보니 끝까지 가는경우가 없어요..
이제 슬슬 아이도 가져야하는데..
걱정이고..
아프다보니 관계도 슬슬 피하고 있어요,,
남편은 계속 권하는데...
전 도저히 못하겠어서요..
왜 이런가요...
많은 분들의 경험담을 말해주시면 감사드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