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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모와자식을 두고선택할때??


BY 곰 2009-03-02

남편과 같이 한집에서 살고는 있지만 여자로서 인생이 끝난건 8년전 그리고 저와 제자식에 대한 부양의무를 저버린건 약 2년이 못되고 있네요...

 

왜사냐고요??  이혼 또한 쉽지 않고요.. 자식이라는 끄나풀이 있어서지요..

 

그사이 시어머니가 말기암 6개월 시한부 선고받고 맏이라도 저희 상황이 이래서 시골집 근처 병원에 모셔놓고 제가 할수 있는 도리는 다했습니다.. 결혼하면서부터 2년을 주기로 남편이 사고쳐 빚문제가 생길때마다 해결해주시고 풀어주신분이 저희 시엄니였거근요.... 결혼생활 내내 신랑이 밉다는 이유로 며느리 노른 똑똑히 해드린게 너무 없어서 본인 몸에 암이 있던걸 알면서도 계속 놔두셨던게 너무 걸려 일주일마다 지방에 있는 병원에 내려가보고 병원비의 일부분은 빚이라도 내서 해드렸습니다..

 

그렇게 병원에서 내린 시간이 3개월이 지나고도 오늘내일 하면서도 생명은 연장해가실찰나에

 저희 친정아버지 문제가 터졌네요.

 

친정어머니 6년전 사고로 돌아가시고 이래저래 우울한 삶을 지니시다  정신병원까지 가서 입원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네요..

 

정신병원 치료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부분 차지한다고 하는데 아버지 자체는 경제적으로돈문제에서는 곤란하지 않으나 저희들이 딸만 있고 제가 장녀입니다..

 

어제는 밤새 돈도 않갔다주는 신랑옆에서 자식지켜볼샘으로 내가 벌어가며 먹여살리느니 아버지 옆에 붙어 하나뿐인 부모 어찌됬든 살려보고 싶습니다...

저희 형제들이 번갈아가며 이것저것 현재는 보살피고 있지만 결국은 누가 떠안아 할듯하고...

 

저희 신랑은 이런생황인데도 걱정은 되도 움직여보려고도 않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