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2 딸아이 학부모 총회라 학교에갔다
각반 교실에 가서 선생님 말씀도 들은후
아이 이름대며 누구엄마란 소개도 했었다
선생님도 별말 없었다
반 단체 가입 하나 해주고
같은 아파트에 옆동에사는 같은반 처음본 엄마와
이야기도 하면서 서로 왕래하자며 핸폰도 주고받았다
아주 기분이 좋아서 이제 울딸도 같은아파트에 사는
친구가 있다며 나 스스로 안심했다
그리구 집에 와서 딸아이에게 너네반에 우리아파트에
사는 아이가 있더라
엄마 이름이 뭔데
응 몇동에 사는 00이라구 하던데
첨 듣는 이름인데 울반엔 그런이름 없는데
너 4반 아니니
아니 나 5반인데
헐 맙소사 딸이 5반이라구 했는데
뭐에 쒸웠는지 4반으로 갔던 나
딸아이는 쪽팔린다며
담에 총회에 오지말라며
무슨 그런 엄마가 다 있냐며 야단이다
딸아이한테 지청구를 들으니
의기소침해지며 내가 하는일이 그렇지 뭐
있는 멋 없는 멋 다 부렸는데 허탈하다
울 냄푠이 알면 또 지청구 한바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