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날 아침 고2울딸이 기침하는데 목에서 피가 나왓다길래
기침을 너무심하게 해서 그랫나보다하고 배를 달여서 먹엿더니
좀 덜하는것 같길래 어제 학교에 보냇더니 지가 힘들엇나
샘한테 말하고 내과가서 사진 찍어보니 폐에 이상이 잇는것 같다고
의사샘이 말하더랍니다.
그소리 듣고 조퇴시켜서 어제 오늘 큰병원에 데리고 갓어요
폐기능 검사 하는데 갑자기 기침이 멈추지 않고 피가 엄청나오네요
아무래도 결핵인거같아요
돌아오는길에 엄청울엇어요
소리없이 저도울고 나도울고...
담주에 제주로 수학여행도 가야하는데
우째 이런일이 생겻는지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지경이 될때까지 엄마라는 나는 머햇는지
울딸이 안쓰러워 미치겟어요
가엽고 딱하고 보기도 아까운 내딸이 결핵이라니
가슴이 무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