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하는, 신랑 딸 아들등, 평범한 52세 아짐입니다. 젊은 날엔, 신랑이 있는 속, 없는 속 다 쎡혔지만, 이젠 별걱정없이 살고 잇습니다만, 요 근래에, 신랑생각만 해도 짜증이 납니다. 밤에 손길만 닿아도 소름이 끼치고요. 얼마전엔 ,같이 가다가 넘어졌는데 , 그대로 죽어버렸음 하는, 나쁜 맘도 들었구요, 물론 당장 없으면, 하루도 못살아가는 걸 알면서도, 저도 제마음을 어찌 할 수가 없네요. 얼마전엔, 한달 넘게 저 혼자, 미국사는 언니 집에 가 있엇는데 정말이지, 손톱만큼도, 걱정도 안돼고, 생각조차 안나더군요. 그렇다고 다른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던가 그렇진 않구요. 첨부터 어쩌다 그냥저냥 인연이 돼서 사랑인지 뭔지모르고, 살았는데,요새는 정말이지 신랑이 너무 싫습니다. 별거가 쉬운일이 아닌 거 같고, 참고 지내려니, 말도 건네기 싫고..갱년기 탓인가요? 살다 이런 감정은 없었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