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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넘 싫어요! 갱년기탓인가요?


BY 그여자 2009-04-20

직장생활하는, 신랑 딸 아들등,  평범한 52세 아짐입니다.  젊은 날엔, 신랑이 있는 속, 없는 속 다 쎡혔지만, 이젠 별걱정없이 살고 잇습니다만,  요 근래에, 신랑생각만  해도 짜증이 납니다. 밤에 손길만 닿아도 소름이 끼치고요. 얼마전엔 ,같이 가다가 넘어졌는데 , 그대로 죽어버렸음 하는, 나쁜 맘도 들었구요, 물론 당장 없으면, 하루도 못살아가는 걸 알면서도,  저도 제마음을 어찌 할 수가 없네요. 얼마전엔,  한달 넘게  저 혼자,  미국사는 언니 집에 가 있엇는데  정말이지,  손톱만큼도, 걱정도 안돼고,  생각조차 안나더군요. 그렇다고 다른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던가 그렇진 않구요.  첨부터 어쩌다 그냥저냥 인연이 돼서 사랑인지 뭔지모르고, 살았는데,요새는 정말이지 신랑이 너무 싫습니다.  별거가 쉬운일이 아닌 거 같고, 참고 지내려니,  말도 건네기 싫고..갱년기 탓인가요? 살다  이런 감정은 없었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