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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상한가?


BY 그냥 2009-04-21

어제 아이 학교가고 난 뒤에 동네 아줌들 4명이 만났다.

뭐 음식 부대찌개 3만5천원짜리 먹고 있는데

 

그 중 두 명이 과일주를 시켜서 먹는데 보니 한병에 만오천원

낮술을 그녀들은 그렇게 둘이서만 5병을 마셔댔다.  오마나 낮술먹는

아줌 난 태어나서 첨봤다.

 

나중에 문제는 음식값 3만9천원(공기밥추가) 술값7만5천원 해서

114,000원이 계산되어나와서 누가 낸다는 사람이 없어 각자

3만원씩내고 나왔다.

 

서로 아이들이 같은 학교에 다녀서 한삼년 안면만 있던 사이인데

솔직히 나는 속으로 찜찜했다.

 

넷이서 12만원내고 난 겨우 부대찌개 라면 몇가닥에 햄 서너개 먹은게

전부인데, 남의 술값만 내고 나온것 같아서 억울하기 까지 했다.

 

그런내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안면만 있는사이에 나와서

실컷 낮술 먹고 간 아줌마가 이상한건지

아님 요즘 다 저정도는 마시는지 지금도 영 기분이 요상야릇하다.

 

님들...................... 제가 너무 째째한 아줌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