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모임이 있어서 나갔다가
마음이 울적해져서 돌아왔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음다스리기가 참으로 힘들어서
마음고생을 일년여를 했습니다
결혼생활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나름 잘버텨냈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한'으로 자리를 잡았나 보드라구요
이런저런 일로 마음고생을 하면서 일년여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인지...
오랫만에 만난친구들이 하나같이 저한테 얼굴이며 피부가 안좋다고..ㅜㅜ
몇개월 사이에 기미와 잡티...누런피부
나이도 들고 (40대후반) 늙을나이도 됐다며 웃고 넘겨버렸지만
돌아오는 발걸음이 왠지 쓸쓸하네요
하나사면 덤으로 하나더주는 싸구려 화장품에
싸구려옷에....에휴~~
젊을적엔 예쁘다는 말도 간혹듣고...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 말도 듣곤 했는데
이젠 제가 거울을 봐도 흰머리에 입가 팔자주름에...
그래도 나이들어가는 모습이려니...하면서 담담하게 살았었는데
(사실 제스타일이 외모에 그다지 목메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
그저 남보기에 궁상맞게 다니지는 말고 싸구려옷이라도 깔끔하게 입고다니자..하는 주의인데
막상 다른이들의 입을 통해서 적나라하게 듣고나니
우울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당장 비싼화장품을 사서 쓸수도없구..
피부관리실은 꿈도 못꾸겠고..
혹시 집에서 할수있는 마사지방법같은거 아시는분 정보좀 주시면 고맙겠는데요
제가 마사지라고는 결혼할때 말고는 한번도 안해봐서요
저렴하면서도 효과좋은 화장품도 추천해주세요..
글쓰면서도 혹시나 더 힘든일로 마음고생 하시는분들이 보시면 배부른 소리 하고있네...
할까봐 조금은 염려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