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다섯에
외아들입니다.
시모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들 하지요
일년에 응급실행 서너번
하루하루 이병원 저병원을 다니면서 낫지 않는다고 불만
결혼전부터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디스크수술3번
현재의 고질병은 손떨림 불면증때문에
식구들을 힘들게 하지요
병원마다 맘을 편히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
세상 근심걱정 다 짊어지고 사시는분
손떨림 유전이고
불면증은 저 결혼하기전부터 있었는데
낮에는 잘주무시고 밤에는 중간중간 깨시는것 때문에
잠을 못잤다고 하는 경우입니다.
외며늘이라 항상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저하고는 살기가 싫다고 합니다.
얹혀사시는것 같아 자존심이 상하시다나
몇년전에는 그나마 지금보다는 건강하셨으니까
지금은 건강도 나빠졌고 식사준비하시는것도 버겁게 여기십니다.
은근히 저하고 같이 살고 싶어하시는데 시누들이 난리입니다.
시부도 시골을 벗어나기 쉽지가 않다고 하시고
넷째 사위가 당신도 홀로된 모친있으면서도 당신 모친은 모신다는 얘기는 없으면서
장인어른들 당신이 모신다고 몇년전에 말했다네요
네째 고모부가 울신랑을 처남 대접을 않는다는게 화가 나지만
나로서는 잘된일이라고 해야하나요
아님 제가 모시고 살아야하나요
어떤때는 서운하고 짜증나서 모신다는 얘기 하고 싶지도 않지만
나중에 후회할것 같아서 정성껏 모실려구 맘을 먹습니다.
주위에서 자꾸 이러니까 모실려고 하는맘을 포기하게 만드네요
어떤 결정을 해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