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대출 적은 24평으로요.
오늘 예전에 알고 지내던 동네 이웃언니 집에 첫 초대를 받아갔는데
빈손으로 갈수없어 마트 들려 두루마리 휴지 한셑트 사고
그집 아이들과 언니랑 함께 먹을 아이스크림 콘 네게 사고..
그런데 휴지값은 칠천원인데 (비싼건 만오천원) 아이스크림 값이 육천원 이었어요.
아~ 정말 거기서 무조건 대출이 적은 집으로 올인해야겠다는 생각이 팍 들더군요.
무슨 이리도 아이스크림 값이 비싼지..
참 돈 쓸거 없구나 싶으고 벌기도 힘든데 은행 좋은일 시키지 말고
빚에 허덕이지 말고 속편하게 대출적은 집에 살면서 돈을 아껴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니 집 가서 속을 털었더니 그 언니도 그러라고 하네요.
우리 형편에 많은 대출이 무리라 넓은집에 살아도 좋은줄 모른다고..
작은집을 사서 대출이 다 갚아지면 그때 다시 약간의 대출을 안고
30평대로 갈아탈수 있으니 그렇게 하라고 하네요.
정말 삼천 대출은 남편 월급만으로도 애들 키우면서 독하게 하면 4년만에 다 갚을 자신있는데
육천 대출은 이자 줘가며 10년은 걸릴것 같아 제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어젯밤에 신랑이랑도 비슷한 결론을 봤구요.
오늘 가서 주위환경 함 둘러보고 낼 신랑 쉬는 날이라 같이 24평 다시 한번 보러갑니다.
아직 하겠다고 정한건 아닌데 마치 그집이 제 집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친근함이 드는건 왜일까요?
앞에 제글에 답글 주신 님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