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차에 초등학생 아들만 둘인 가장입니다.
평소 와이프가 시댁일이라면 좀 민감해 하는편인데
수요일날 시골 어머니에게 전화드렸다가 어머니께서
이번 일요일이 큰집 장남의 큰딸 결혼식인데 동생네도 올건데 너희도 올거냐고 물었답니다.
와이프가 당황해 하며 어떻게된 일이냐고 물어보자
어머니는 동생네는 가까이 계신 작은아버지에게 들었나 보구나 하며
바쁜데 굳이 올필요는 없다하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이일로 몇일째 와이프와 말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동생네는 작은아버님과 사업관계로 같이 있기때문에 결혼식 일을 먼저 알고 있었고.
우리 어머니는 4촌 형님 혼사이니 굳이 참석안해도 되고 4촌형님도 연락을 안한거라고 설명을 해줬지만.
와이프는 막무가내로 기분 나쁜건 나쁜거니 부조도 하지말고 결혼식도 안가겠다고 합니다.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인가요?
전 나중에 전해들었더라도 그런일이면 가지는 못해도 부조정도는 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늦게 안 사실 자체가 기분나쁘다며 지금까지도 저와 이야기조차 안하려 합니다.
예전부터 와이프가 사소한 일에대해 자존심을 내세우고 특히 시댁관련일에는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계로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심하게 싸웁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