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학교갔다오는 길입니다.
몇주전에 친구한테 맞고 온 일이 있어 몇번 학교에 불려다니고...
오늘에서야 마무리되었네요.
막상 맞고 왔을때는 경찰고발할것 같았는데... 그 부모가 사과하고
우리쪽에서 원하는 전학을 가시겠다고 해서 조용히 마무리 지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학교생활이 더 걱정입니다.
때렸건 맞았건 학교에서는 다 문제학생들로 보는것 같아서
사소한 일도 색안경을 끼고 볼것만 같은거예요...
담임하고 상담하고 왔는데..
우리아이가 교복도 줄여입고,
화장도 살짝하고...
남자친구도 있는것 같고...
내가 한 걱정을 햇더니...담임이 그럼 선생+부모 협공작전을 한번 해보자고..
화장을 하고 왔으면 [오늘은 화장을 하고 왔습니다][오늘은 학교에서 뭔일이 있었습니다]
등 등...을 알려주겠다고...
나로서는 다 따를 용의가 있는데..
문제는 우리 딸네미..
교복 다시 사준다니깐 ... 절대로 안입는다고....ㅜㅜ
뭐든 안한다고 할것 같습니다.
선생말도 안들을것 같고...
결과는 50대 50인데..
이러다 완전 반항아될까 겁나고...
잘되면 다행이다 싶을거고...
이런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답답합니다.
이런 일을 겪고 보내셨던분들.... 이럴때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은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