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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BY ... 2009-07-03

결혼 15년차입니다. 중3 초6 두 아이가 있구요.다음주 수요일쯤 시험이 모두 끝나기도 하고해서

 

다음주 주말에 바람이라도 쐬고오자고 신랑이랑 얘기했었어요.

 

다음주 일요일이 제 생일이기도 하거든요.

 

근데 어제 신랑이 하는 말이 다음주 일요일에 시댁식구들이 오기로 했다는거예요.

 

시아버님 산소가 저희집 근처인데 어머님이 갑자기 한번 갔다오고 싶으시다고요.

 

저흰 얼마전에 우리식구끼리 다녀왔거든요. 가까이 있으니까

 

제가 기분이 안좋은건 제가 제 생일날 시댁식구들 식사 준비까지 해야 하느냐에요.

 

신랑이 그까짓 생일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는데 더 열받구요.

 

전 집에서 아이들 공부를 많이 봐주는 편이라 시험기간엔 심신이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거든요.

 

그것도 저한테는 한마디 말도 없이 신랑한테만 가겠다 통보한것도 기분 나쁘구요.

 

아마 얄미운 시누가 또 앞장선것 같은데 그날 약속있다고 말한마디 못한 남편도 더욱 밉구요.

 

이럴땐 어떻해야 할까요?

 

그냥 신랑만 산소 갔다오라하고 전 바람쐬러 가면 못됐다고 욕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