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쟁이 내가 한다.
한쪽에 치우쳐 있고 욕심이 없다고 볼 수 없는
사람에게 왼쪽 오른쪽 전부를 다 주면 불공평하다.
외모지상주의라 해서 그것도 외모 위주인가?
외모 용모 이쁜 사람들은 술집가면 수두룩 하지 아닌가?
이쁘다고 편애하면 못생긴 여자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어느나라인지 모르지만 그 나라에는 은행 창구에 뚱뚱한
헤비급 중년의 여성이 버젓이 앉아서 업무보고 있다는데
못생겨도 마음 잘 다듬어지게 만들어 반석으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
솔직히 못생긴 사람들이 마음은 더 착하더라.
왜냐면
못생긴 걸 카바하기 위해선 무슨일이든 전력투구해야 하며
자아발전을 위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야 하니깐
이쁜여자들한테 뒤지지 않기 위해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하게 된다.
직장에 가면 남자 직원들 이쁜 여자들만 선호하는 추세이다보니
외모가 뒤떨어진 여자들은 능력으로 우세하고 똑떨어져도
거의 뒤로 밀리고 있는 추세이다.
타고난 얼굴 이뻐 지려는데 투자해 여기저기 뜯어 고치고
내면이 꽉 들어찬 사람은 외모가 떨어져도 능력으로 승부하려고 하는데
어설픈 사람들은 우선 이뻐 지려고 한다.
남자분들
이쁜것에 현혹되지 마시고
이쁜것만 바라보려 마시고
이쁘다고 팍팍 밀어주려 하지 마시고
이쁜 사람 치마폭에 쌓여 휘둘리지 마시고
이쁜 사람 부탁 다 들어주지 마세요. 가려서 들어주세요.
이쁜 것 만이 능사는 아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