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보험을 싫어하기도 하고 나도 복잡해서 싫기도 하고 물론 여유도 없고...
내 나이는 42, 남편은 47세이다 보니 금액이 만만찮아 십여년 전 들은거 하나씩 밖에 없는데...
우리부부는 종신보험도 안들었어요.
얼마전 작은애가 장염증세를 보여 이왕 장염이 의심된다면 보험적용이나 받아야지 하고
전화상담했더니 장염 진단받은 후 입원한 4일째부터 하루2만원씩인가 나온다고 합니다.
세상에... 입원4일까지 가려면 정말 심각하게 아파야 하는거 아닌지요?
타먹기도 쉽지않더군요.
남편은 삼성생명의 신바람, 나는 대한생명의 암보험 달랑 하나, 애들은 삼성생명의 뉴닥터 꿈나무보험,
이렇게 딱 하나씩만 들어있는데 요즘 홈쇼핑마다 난리이고 주변 사람들도 실비보험 들어야 한다고하는데...
자꾸 나이가 들고 주변에 아픈 사람들을 보니 걱정도 되고...나중에 자식들에게 부담주게 되는게 아닐까 미리부터
들어놓아야 한다는 사람들 말도 맞는말이고...
이번달까지는 아직 늦지않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설계사에게 문의하려니 괜히 귀찮게 할까봐 말하기 싫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실제 사례들도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