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중2입니다.
올해 개학하면서 계속 학교 선생 입에 오르락내리락하고
친구한테 얻어터지고 와서...집안과 학교를 발칵 뒤집어놓더니..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렌즈(눈이 나빠 안경보다는 렌즈가 더 끼고싶답니다)를 하고 싶다고 난리...
어제, 오늘은 귀를 뚫겠다고 땡깡부리고 있고..
(욕하고 말리고 난리를 쳐도 소용없고)
님들은 자식이 이런 요구를 해올때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님의 자식은 이런적 없으셨나요?)
확~~니하고 싶은데로 다 해봐라...그렇게 냅둬버리고 싶기도 하고
매를 들고라도 못하게 말려야할것도 같고(왠만하면 이방법은 하고 싶지않고요)
그잖아도 학교에서도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여지고 있을텐데..
또 튀는 모양으로 학교를 다니면 ...ㅜㅜㅜㅜ
요즘 그애걱정때문에 잠이 다 안옵니다.
이러다 잠잠해지기나 할까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