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69

백만원만 넘어도정말다른일하고싶네요


BY 절실 2009-08-31

대학생아이가둘이고 아이아빠는 몇달전까지다녔던 회사잘다니다가 신체한부분에 증풍이와서 일을못하니

집에서 쉬는데 경제적인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남자가 내내집에있자니 여자입장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아마 ,,겪었던 사람이나 그속알지 안격었던 사람은 모를듯싶어요,

 

신세한탄은 여기까지만 할께요 넉두리로 들릴수가있으니까요

 

요즘 한창 뜨는 -아줌마들이 주로하는 국가자격증을 따서- 이일하는데 월급이 너무적은거에요

 

고정적인 월급도 아니고  일년계약직에다가 시급에다가 - 시간당 오천오백원에서 육천원-

7월 한달일한게 -일거리도 별로없어 한달만땅 못한탓도 있지만-

사십팔만원받으니 솔직히 기운이 쫘악빠지네요

 

제가 나이가있어 -오십초반- 마트나 일반 직장은 다닐곳이 별로없고 이일을 내마지막직장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하는데 -수년전 사십육세에 마트다녔는데 재계약을 안해주어 못다녔었거든요-

 

들리는 이야기는 이일이 요즘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일찾기가 너무힘들다하고

교인들중에서도 일이없어 접수해놓고 일을 기다리는 사태라니 나처럼 인맥없고 기댈곳없는

사람은 아예 기대를 말아야겟다 생각하니 마음이 암담하네요

 

아이들아빠 산재처리신청은 해놓았지만 될지 안될지도 모르구요

산재가 안되면 우린 뭘먹고 사냐구요

모아놓은것 하나도없는데.. 산입에 거미줄 치냐는 소리도 별로 실감있게 들ㄹ리지를않네요

 

요즘은 여자월급 백만원받는사람 보면 그렇게 신기하고 부럽기도합니다

워낙 그이하먄 받고 살아서세자리숫자가 신비하게 느껴지는건지,,

따지고보면 돈백만원 또는 그이상이 많은액수도 아닐것같은데 -요즘 세테로 보아-

그걸 부러워하는 내자신이 서러워 참 마음이 안좋읍니다,

 

정말 저임금이 싫으네요  그돈으로 살기가 너무힘드니까요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다 빚이 되는거잖아요

 

눈물이 날것같아 그만쓸께요

제글에 공감을 하신다면 위로라도 좀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