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다니던 직장을 다니다 신체한부위에 중풍이와서 -눈에왔음- 지금 한쪽눈이 안보이는 상태거든요
쉽게말해 눈중풍이와서 망막폐쇄증이 오고 녹내장이 오고,,,
문제는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했는데 -노력을 많이하고 엄청 신경썼는데-
툇짜맞은 거에요, 그럼 꼼짝없이 변호사를 사서 많은 돈- 팔백만원에서 천만원이 들어간다함-을 들여야하는데
그돈이 적은돈이냐구요, 산재신청이안되었으니 소송으로 갈경우에요,
남편말로는 한쪽눈만으로 일할수있는곳이 과연 어디가잇을까 비관합니다, 나이도 있지만
작년가을 눈중풍이 오고 욱씬거리고 신경쓰고 과로하고핬을때 눈이 빨개졌는데 회사사람들이
다들 이상한 사람보듯이하며 은근히 어서나가주기를 바라더랍니다,
그래서 몇달 간신히 더다니다 집에잇는지 다섯달 접어드는데 본인도 힘들겠지만
너무힘이드네요,여자입장에서,, 안격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남편하는말이 심적으로 이것저것 신경쓰고 되는일도 없고 사는건 금전적으로 힘들고
소송으로 갈경우 드는돈 생각하니 정말 심정이 북*으로 가고싶더랍니다,
두아이들 우선 학교보내야하니 고정적으로 일이년은 더 돈이들어가는데
지금 형편에 팔백소송비이면 우리형편에 참 큰돈이지요,
참왜이리 덕도 없고 복이없나싶읍니다,
우린 살려고 나름 발버등쳤는데 휴우증이 남는 눈중풍이라니,, 너무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이중성격 성질나쁜사람도 사나운일안만나고 병없이 잘살던데
너무사람졿다는 소리만 들어 착해서 못사나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시력이 없는데 받아줄곳이 많겟어요?
물론 북*으로 가고싶었다는 그맘이 본심이 아닌줄은 압니다,
하지만 얼마나 괴로웠으면,,,
지금 우리에겐 잡을 지푸라기가 없어요,
눈이 아프고 쑤시고 안보여서 힘든게 아니라
그후에 오는 일못하고 일못하니 돈못벌고 그러니 힘이더드는거죠,
앞으로 다가올일들이 두렵게 느껴지고 세끼밥먹는일이 신기하게 여겨지기도합니다,
제게 용기좀 주세요,
우리에게 주어지는 복이 이것밖에 안되어서 그렇다면 정말이지 할말이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