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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아들땜에...


BY 가을 2009-09-14

초등6학년 아들이있어요

애 아빠는 성격이 털털하고 유머도 있고 암튼 남자로선 좋은 성격이에요

제가 좀 내성적이고 부끄러움도 많이 타 사람이 여럿 있으면 말을 잘 못해요

그렇다고 티가 날정도는 아니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구요

친척이나 할머니 한테도 말을 잘 안하고 항상 묵묵 하기만 해요

어려워해서 그런것처럼요  2살 아래 여동생이 있는데  딸은또 남자성격에다게 지 오빠보다 뭐든지 월등하네요

말도 청산유수에다  공부도 잘하고 예능방면에서도 뛰어나고 친구들간에 인기가 많아요

아마 동생한테 자격지심 이런거 좀 느낄거 예요

아들녀석은 할머니가 엄청예뻐 하는데도요 어려워해요

몇일전에는 그게 속상하신지 지 아빠는  어렸을때 아주 똘똘하고 활발했는데 제는(손주) 왜그런지 모르곗다 하시는데...

마치 제가 죄인인양 저성격 닮아서 그런지...제 탓인거만 같아서 속상하더라구요

성격도 유전인가요?

저도 아이를 보듬아주는성격이고 부드럽게 하는데도 누가 기죽여서 그런거처럼 주눅이 들어 있는걸보면

아들녀석이 왜케 짜증나는지...어쩔때 내자식이지만 남들앞에서 챙피 하네요

애 친구도들보면 쫑알쫑알 말도 잘하는데..

우리 아이도 엄마한테 말 많을때도 있는데 화제 꺼리도 왜케 수준보다 낮고 물어보는말도 꼭 쓸데 없는거만 물어보고

어쩐땐 댓구도 하기 싫네요

집에서는 그래도 말을  잘 하는편인데 자주보는 친구들 엄마도 어려워하니 (잘 해주는데도)

이번엔 반에서 회장이 되었어요

처음엔 너무 의외여서  어떻게 됬니 했더니 2명이 나와서 확율이 50프로 였나봐요

친구들과는 그런데로 잘 어울리는데...

좀 소심한편이고 심성은 여리고 착해요

개선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