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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인데 남편이 사준 명품이....뭔 ㅠ.ㅠ


BY 속상해 2009-09-14

2년전부터 남편이 중국에서 장사를 시작하겠다고 1년만 있겠다고 하는 사람이 이젠 중국에서 장사하는게 한국에 있는것보다 편하다고 나보고 중국에서 아들넴이랑 같이 살자고 들어오라고 하던...날...

백만번 가고 싶지 않은 중국이지만 그래도 남편이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젠 중국 생활도 한지 1년이 되였어요..

휴~..근데 시간에 따라 지나면 적응이 될줄 알았는데 음식도 그렇고 문화도 그렇고... 밖에 한번 나가기도 무서워요..

그래도 그나마 위로가 되는건 광주라서 명품가방은 많네요...

그재미에 사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얼마전에 제 생일이라고 남편이 머 같고 싶냐고 하니까 당연히 명품이죠..

비록 이미라고 하지만 퀄리티에 따라 가격도 참 만만치 않더군요..

얼마전부터 벼렀던 가방이 있는데...

아무 명품사이트에 들어가서 이거 사달라고 졸랐더니만..

이눔의 남편이가 사온 가방ㅇㅣ가...ㅠ,ㅠ

휴~ 야심한지 무심한지 이거 더 어울릴것 같다고 사왔는데..

이 나이에 먼 저런 가방을 들고 다닐지..

기분이 좋아할 날에 저 루이비통 가방을 가지겠다고 벼르고 벼뤘건만...

날씨도 이젠 쌀쌀한데 저런 핑크색 고야드 가방을 어디에다 맞출지..

남편이 너무 미워..속상해 죽겠네요